아기가 태어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는 당신, 혹시 젖병 때문에 고민하고 계신가요? 젖병 종류도 너무 많고, 뭘 골라야 우리 아기에게 좋을지 맘카페 검색만 몇 시간을 하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저 역시 그랬답니다. ‘국민 젖병’이라는 수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선택한 건 바로 헤겐 올인원 PPSU 젖병이었어요. 2개월 동안 직접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왜 헤겐 젖병을 선택했을까? 솔직 담백한 이유
사실 처음에는 디자인에 끌렸어요. 예쁜 건 못 참는 엄마 마음 아시죠? 하지만 디자인만 보고 선택한 건 아니었어요.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아기의 안전과 편안함이었거든요. PPSU 소재는 내열성이 뛰어나고 환경호르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젖병 소독기 사용은 물론 열탕 소독도 가능하니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맘카페 극찬 이유, 써보니 알겠네!
헤겐 젖병은 와이드넥 디자인이라 분유 타기가 정말 편해요. 기존에 사용하던 젖병은 입구가 좁아서 분유가 밖으로 쏟아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헤겐은 그런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설거지 또한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젖병 세척솔로 슥슥 닦아주면 끝! 젖병 세척 시간이 단축되니, 아기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젖꼭지였어요. 1단계 젖꼭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신생아부터 3개월까지 사용하기에 적합합니다. 젖꼭지 모양이 아기가 젖을 물기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혼합 수유를 하는 아기에게 젖병 거부감을 줄여준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실제로 저희 아기도 젖병을 잘 물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완벽한 젖병은 없다! 이런 점은 고려하세요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겠죠. 헤겐 젖병의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젖병에 눈금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어서 밤에 수유할 때 잘 안 보인다는 점이에요. 물론 눈금 색깔이 옅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밤에는 조명을 약하게 켜고 사용하거나, 눈금 스티커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헤겐 젖병,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
- 안전한 소재의 젖병을 찾는 엄마
- 혼합 수유를 계획하고 있는 엄마
- 세척과 소독이 간편한 젖병을 찾는 엄마
- 신생아부터 3개월 아기에게 맞는 젖병을 찾는 엄마
육아는 정말 쉽지 않지만, 좋은 육아템은 엄마에게 큰 힘이 됩니다. 헤겐 올인원 PPSU 젖병은 저에게 육아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고마운 존재입니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합니다!